제가 참 잘 들고 다니는데요! 일단 컬러를 예쁘게 잘 뽑으셨고, 린넨 소재같은 가벼운 느낌이라 여름에 흰색상의에 청바지 입고 드니까 예쁘더라구요. 가벼운 외출 때 팩트, 틴트, 카드지갑 정도만 가지고 다니잖아요~ 그때 딱 들기 캐주얼하고 젛습니다. 친구들도 귀엽다고 해줬어요 ㅎㅎ다만 3점을 드린 건! 엄마가 이걸 만원 넘게 주고 샀냐고... 적극 해명했지만 배송비까지 붙어서 제게 왔기 때문에 가격이 쪼오끔 비싸지 않았나 했습니다. 제품에 그려져 있는 일러스트와 글귀가 감성적이고 특히 파우치 손잡이줄이 싼티나는 줄이 아니라 밧줄같아서 더 좋은 마감의 제품 같았습니다. 그리고 상품이 제작자 분을 닮은 건지, 감성 있는 편지에 편지를 써서 같이 보내 주셨더라구요. ㅎㅎ 상품과 함께 감성을 산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